경찰 공무원 현행 체력 시험 5대 종목과 2026년 순환식 개편 총정리

경찰 공무원 현행 체력 시험 5대 종목과 2026년 순환식 개편 총정리

경찰 공무원 채용에서 체력 검정은 직무 수행의 필수 능력을 검증하는 핵심 관문입니다. 최근 몇 년간 경찰 채용 기준은 현장 적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3년 여성 응시자에 대한 정자세 팔굽혀펴기 도입으로 기준이 강화되었으며, 더욱 근본적인 변화로 2026년에는 남녀 구분 없는 순환식 체력 검사가 전면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현행 경찰 공무원 체력검정 기준과 향후 변화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본 분석은 이 필수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선, 현재(2025년 기준) 채용 시험에 적용되고 있는 5대 종목의 구체적인 기준과 합격, 과락 기준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찰 체력 검정: 직무 수행 능력 측정 5대 종목과 불합격 기준

현재 경찰 공무원 채용 시험의 체력 검정은 현장 직무 수행에 필수적인 기초 체력 요소 5가지, 즉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로 구성됩니다. 각 종목은 1점부터 10점까지의 점수를 부여하며, 총 50점 만점 중 2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선을 넘을 수 있습니다.

[핵심 유의 사항] 총점만큼 중요한 것은 과락 기준입니다. 지원자는 단 한 종목이라도 최저 기준인 1점을 받게 되면 총점과 무관하게 즉시 불합격 처리되므로,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체력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23년 팔굽혀펴기 자세 개정 유의] 2023년부터 여성 지원자 역시 남성과 동일하게 무릎을 땅에 대지 않는 정자세로 실시하는 것으로 기준이 개정되었습니다. 팔과 몸의 일직선 유지 등 자세 정확도가 합격의 핵심 변수가 되었습니다.

핵심 근력 종목별 남녀 만점 기준 (10점) 상세

  • 팔굽혀펴기 (1분): 남성 61회 / 여성 31회 (정자세 기준)
  • 윗몸일으키기 (1분): 남성 58회 / 여성 55회
  • 악력 (kg): 남성 61kg / 여성 40kg (순간적인 손과 팔의 최대 근력 측정)

현행 5대 종목의 기준을 숙지했다면, 이제 경찰 채용의 미래를 결정짓는 2026년 순환식 체력 검사의 구체적인 내용과 대비 방안을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2026년 전면 도입되는 직무 중심의 순환식 체력 검사 내용

경찰청은 2026년부터 채용 과정의 직무 적합성을 극대화하고, 현장 중심의 평가를 위해 순환식 체력 검사를 모든 채용 시험에 전면 도입할 계획입니다. 순환식 검사는 기존의 정적인 종목별 점수 부여 방식(예: 악력, 윗몸일으키기)에서 벗어나, 5가지 코스를 정해진 시간 내에 완주하여 합격(Pass) 여부를 결정하는 종합 직무 수행 능력 평가로 전환됩니다. 이는 실제 경찰관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복합적인 체력 및 순발력, 위기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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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식 검사의 5대 스테이션 및 직무 연관성

순환식 체력 검사 코스는 경찰관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주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응시자는 5대 스테이션을 순서대로 수행하며 다음과 같은 능력을 평가받게 됩니다.

  1. 장애물 코스 달리기: 범인 추격 및 도주 차단 상황 시 필요한 심폐지구력과 방향 전환 능력 평가
  2. 장대 허들 넘기: 다양한 지형지물을 극복하기 위한 코어 근력 및 민첩성 평가
  3. 밀고 당기기: 무거운 물체를 이동시키거나 문을 개방하는 상황 등에서 필요한 근력 및 지구력 평가
  4. 구조하기: 위기에 처한 시민을 안전하게 이송하는 상황을 가정한 신체 능력 평가
  5. 방아쇠 당기기: 위협 상황에서 권총 또는 테이저건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팔 근력 평가

합격 기준 시간 및 중량 조건

응시자는 현장 장비 무게를 가정한 4.2kg의 중량 조끼를 착용하고 모든 종목을 수행해야 합니다. 경찰청은 이 순환식 검사를 2026년 이후 모든 공채에 적용하며, 합격 기준 시간은 남성 3분 40초, 여성 4분 30초로 차등 적용됩니다. 이처럼 순환식 체력 검사는 직무수행 능력을 보다 실질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순환식 체력 검사는 경찰관의 체력이 현장 적합성과 직결된다는 인식 하에 도입된 제도입니다. 단순히 종목별 점수를 합산하는 것이 아닌, 위기 상황에서 신속성과 지구력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변화하는 기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새로운 순환식 검사는 단순 근력 향상만으로는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현행 5종목은 물론, 2026년 순환식 검사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체력 검정 준비의 성공 전략: 기능성 운동과 부상 방지

경찰 공무원 체력 검정은 단순한 근력 테스트를 넘어, 경찰 업무의 핵심인 추격, 제압, 구조 능력을 측정합니다. 따라서 준비 단계에서는 특정 근육 강화뿐만 아니라, 전신 근육을 통합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성 운동(Functional Training)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특히 2026년 순환식 도입에 대비하여 민첩성, 협응력, 심폐 지구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훈련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순환식 검사의 통과 기준은 곧 현장에서의 생존 능력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기능성 운동을 통한 검정 종목 완벽 대비

  • 코어 안정성 극대화: 윗몸일으키기 고득점 및 장애물 코스 통과를 위한 척추 및 골반 안정성 확보.
  • 전신 파워 배양: 악력 측정 및 범인 제압 상황에 필요한 폭발적인 힘의 균형 잡힌 동원 능력 향상.
  • 반복 수행 능력 강화: 팔굽혀펴기와 장거리 이동 시 필요한 근지구력 및 심폐 지구력 훈련.

가장 주의해야 할 핵심: 부상 방지 및 체계적 회복

훈련의 지속성을 위한 필수 전략

준비 과정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바로 부상입니다. 고득점을 목표로 단기간에 무리하게 운동 강도를 높이다가 악력 시 손목 부상이나, 반복적인 윗몸일으키기/팔굽혀펴기 시 허리 및 어깨 부상을 입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점진적 과부하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매 훈련 전후 15분 이상 충분한 스트레칭과 올바른 자세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체계적인 회복 계획을 포함한 장기적인 관점의 훈련만이 목표 달성의 가장 성공적인 전략입니다.


변화하는 기준에 맞춘 체계적인 준비의 필요성

경찰 공무원 체력 검정 기준은 현행 5종목(악력,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100m/1000m 달리기)의 안정적인 기준 확보를 기본으로 합니다. 여기에 2026년 도입될 순환식 검사는 직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이고 복합적인 역량을 측정하므로, 수험생은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복합적 기능성 체력 향상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체력 검정은 단순 통과를 넘어, 경찰 공무원으로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준비된 신체’임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관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체력 검사에서 1점 종목이 나오면 총점과 무관하게 무조건 불합격되는 핵심적인 이유가 무엇이며, 합격 커트라인은 어떻게 되나요?
A: 경찰 공무원은 현장에서 강력한 대응 능력을 필요로 하므로, 5개 종목 중 어느 하나라도 최소 기준치(1점)에 미달할 경우 임무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하여 ‘과락’ 처리됩니다. 이는 5개 종목에서 모든 신체 능력을 고루 갖추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합격 기준은 5개 종목 총점 25점 이상이지만, 이와 별개로 어느 한 종목이라도 1점을 받으면 즉시 불합격됩니다. 따라서 악력, 달리기 등 취약 종목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Q: 2026년 전면 도입 예정인 순환식 체력 검사의 주요 특징과 기존 5종목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2026년부터 도입되는 순환식 체력 검사는 기존의 5종목(100m,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팔굽혀펴기)을 완전히 대체하며, 실제 경찰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체력을 측정하는 ‘직무 연관형 코스’ 형태로 전환됩니다. 이 검사는 장애물 코스 달리기, 범인 제압, 경찰 장비 운용 등 5~6가지 요소를 조합한 코스를 정해진 시간 내에 완주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존처럼 단일 종목의 기록이 아닌, 순간적인 민첩성, 근력, 심폐지구력을 복합적으로 요구합니다. 이는 ‘경찰다운 체력’을 평가하기 위한 변화이며, 응시자들은 특정 종목 만점보다는 코스 완주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Q: 2023년부터 여성 응시자에게 적용된 정자세 팔굽혀펴기의 정확한 자세 기준과 성별 간 점수 차이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A: 2023년 채용부터 여성 응시자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무릎을 땅에 대지 않는 정자세 팔굽혀펴기가 의무화되었습니다. 이는 경찰 직무의 성별 구분 없이 동등한 체력 기준을 적용하려는 변화입니다. 정확한 자세 기준은

  1. 어깨부터 발목까지 몸이 일직선을 유지할 것
  2. 팔꿈치의 굽힘 각도는 90도 이상일 것
  3. 반동을 사용하지 않고 정확한 속도로 실시할 것

입니다. 다만, 합격 및 만점 기준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다소 완화되어, 여성 만점 기준은 31회(남성 만점 61회)로 다르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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